이들은 23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에서 THE SOLUTIONS concert ‘DISCOVERY’ 타이틀의 단독 공연을 연다.
최근 데뷔 앨범 ‘더 솔루션스’를 발표한 솔루션스는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Lines’를 비롯해 ‘Sounds of the Universe’, ‘Talk, Dance, Party for Love’ 등 다수의 수록곡 및 각자의 솔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독 공연은 앨범 사운드를 충실히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폭발적인 무대로 채울 계획이다.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솔루션스 나루는 “음반 자체에 새로운 색을 담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실히 표현하고자 한다. 공연에서도 다양한 편곡 보다는 음반의 색을 그대로 현장감 있게 들려드리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솔은 “게스트로 무대에 선 것 외에 우리의 공연을 한 지 1년 가까이 되어 무대에 빨리 서고 싶다. 이번 공연에서 그간 쌓아온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하고 싶다”며 “우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시며 관객 분들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션스의 음악은 오아시스, 블러와 같은 90년대 브릿팝부터 위저, 스매싱펌킨스로 대변되는 미국식 얼터너티브, 21세기형 일본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혼재된 복합 장르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모던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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