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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지난 13일 팬 미팅을 위해 타이페이 공항에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그를 마중 나온 취재진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TVBS 방송 뉴스를 포함해 약 20개 매체의 취재진들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박유천은 대만에서 ‘옥탑방 왕세자’의 인기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SBS ‘옥탑방 왕세자’가 대만 GTV에서 2011년 이후 방송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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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리플리 OST인 ‘너를 위한 빈자리’ 무대로 팬미팅 문을 열고 근황토크, 드라마 토크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대만 팬들은 박유천의 이야기에 숨죽이며 귀를 기울였고, 이야기가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열광적인 함성을 보냈다.
박유천은 “중화권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 동생과 연기를 해보고 싶다. 이상형은 예의바르고 착한사람”라고 말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박유천은 오는 16일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인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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