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태관, 신장암 수술 고백 “건강해졌다”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신장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전태관은 14일 방송된 YTN ‘이슈앤피블’에 팀 멤버 김종진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올해 초 신장암 수술을 받았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신장에 암을 발견해서 바로 수술했다”며 “사이즈는 컸지만 다행히 초기라 수술을 잘 했다. 그 뒤로는 아주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암이라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가족도 김종진도 놀랐다”며 “감사하게도 장기가 두 개라 떼어내더라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 10주년 콘서트를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