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이 같은 사실과 함께 방은진 감독과 배우 이제훈이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해외에 알리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탕웨이와 함께 남다른 진행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4회부터 제8회까지 5회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 방은진 감독은 9년 만에 다시 또 사회자가 됐다. 폐막식 사회는 처음인 그는 ‘파수꾼’과 ‘고지전’, ‘건축학개론’으로 인기몰이를 한 이제훈과 함께 영화제 마지막을 책임진다.
한편 올해 영화제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일대 7개 극장에서 75개국에서 초청된 304편을 상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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