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국 LA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음악 축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VMA)'가 9월 15일 오후 10시 SBS MTV 채널을 통해 3시간 동안 특별 방영된다.
SBS MTV 측은 13일 "시청자들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MTV VMA 2012의 방송 시간을 9월 15일로 앞당겨 특별 편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VMA'는 미국 MTV 역사상 최고의 관객 동원률과 최고의 시청률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특히 이번 VMA 2012는 강남 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싸이가 출연해 사회가 케빈 하트와 함께 말춤을 선보이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밖에도 올해 VMA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는 새 싱글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으로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하였으며,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 '앨리샤 키스(Alicia Keys)'는 발매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있는 신곡 'Girl on Fire'의 무대에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함께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금매달 리스트인 '가브리엘 더글라스(Gabrielle Douglas)'의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2 체인즈(2 Chainz)'와 '릴 웨인(Lil Wayne)'의 합동 무대, '그린데이(GreenDay)'의 신곡 'Let Yourself Go'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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