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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자숙기간 중 매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김구라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그는 "여러 번 망설였지만 용기 내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잘 몰라서 그랬으니까, 앞으로 잘 하면 된다'는 너그러운 말씀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매주 그 곳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또 "소소한 부탁을 하는 할머니가 계실 정도로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방송 컴백에 대해 "지내다 보니 내가 우울한 것은 자숙이 아니라고 느껴졌다"며 "대중들과 떨어져있어도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고, 내 일에 대해 기억하고 있었는데 나만 모른 척 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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