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은 9월 29일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과 서울 등을 도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더 웨이 오브 러브(The Way of Love)'를 개최한다.
이번 2AM의 공연은 풀밴드와 함께 진행되며 K-팝 투어 콘서트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생생한 라이브 사운드를 선사할 계획이다. 2AM은 '당신의 감성이 깨어나는 시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아시아를 물들이겠다는 각오다.
공연 기획사 CJ E&M은 “2AM이 워낙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발라드 그룹이라 곡을 엄선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때문에 현지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들을 중심으로 메들리를 기획해 한 치의 아쉬움도 없는 꽉 찬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2AM은 9월 29일 홍콩과 10월 13일 대만에서 공연을 펼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서울 콘서트는 11월 24, 25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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