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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솔로앨범 ‘Principle of My Soul’을 발매하는 가운데 타이틀곡 ‘바람기억’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이기우가 낙점됐다.
오는 20일 발매를 앞둔 나얼의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서 이기우는 중세 유럽의 흑마 탄 왕자로 변신, 사랑하는 여인을 찾아 나서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인물을 선보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얼은 흑마를 타고 달리는 남자주인공의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큰 키에 강한 눈빛을 지니고 있는 이기우와 잘 맞다고 판단, 이기우 측에 출연을 요청했다. 평소 나얼의 팬이었던 이기우 역시 흔쾌히 요청에 응해 뮤직비디오를 통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기우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틈틈이 승미 연습까지 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기우는 난생 처음 도전하는 승마연기로 낙마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무리 없이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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