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본 레거시’는 지난 7~9일 전국 588개 상영관으로 52만3776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62만191명이다.
‘본’ 시리즈의 주인공인 맷 데이먼이 하차하고 할리우드 핫스타 제레미 레너가 주인공을 맡아 새로운 재미를 준다. 정예요원으로 훈련을 받은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자신을 없애려는 상부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시리즈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2위는 임창정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공모자들’이다. 같은 기간 385개 상영관으로 30만3537명(누적관객 131만6634명)을 모았다.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모인 ‘익스펜더블2’(24만1415명·누적관객 27만9234명)는 3위, 강풀 원작의 스릴러물 ‘이웃사람’(20만6890명·〃229만9107명)은 4위, 차태현 주연의 사극코미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4만4211명·〃483만4100명)는 5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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