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이수근과 은지원이 뭉친 케이블채널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여기에 ‘1박2일’ 전 메인 작가인 이우정까지 의기 투합해 내달 초 방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10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CJ E&M로 이적한 이명한 PD와 이우정 작가와의 친분으로 이번 캐스팅이 이뤄졌다”며 “이수근, 은지원에 이어 김종민까지 투입이 확정되면서 ‘1박2일’ 원년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치게 됐다. 케이블 채널에서 예능이 약세였지만 이번 기회로 예능 또한 부흥을 맞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한 PD의 새 프로그램은 버라이어티로 구성된 1부와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된 2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편성은 일요일 오후 9시가 유력시 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이름을 비롯한 구체적인 콘셉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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