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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는 8일 오후 7시(현지시각) 베니스에서 열리는 영화제 폐막식 참석을 요청받았다. 폐막식 참여 통보는 수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식 상영 일정을 마치고 리도섬 인근인 베니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 감독과 조민수는 소식을 듣고 참석을 결정했다. 일정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이정진은 참석이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앞서 비공식상인 젊은 비평가상(PREMIO AGISCUOLA LEONCINO D’ORO’)에 이어 골든 마우스상(MOUSE D’ORO)과 나자레노 타데이상(Premio P. Nazareno Taddei)을 받았다. 본상에서도 어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지 주목된다.
폐막식은 한국 시각으로 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 주요 공식 경쟁부문 수상작은 새벽 3시30분 이후 발표된다.
한편 조민수와 이정진은 11일 오전 11시40분 인천공항에 입국할 예정이다. 유럽 영화제 초청을 받은 김 감독은 바로 독일로 이동해 함께 하지 못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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