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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는 8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아내 박미리씨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주노는 "아내가 평소에 일상복을 입은 게 더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특별한 옷을 입으니 역시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태지씨와 양현석씨를 결혼식에 초대 했다. 두 사람이 식을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저는 그때 그 자리에 없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주노는 직접 청첩장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측근들을 통해 청첩장을 전달했다.
이주노와 아내 박마라씨는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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