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MC몽 언급 “지금은 쉬고 있지만…짠 해”

방송인 하하가 ‘절친’ MC몽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하하는 5일 오전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 뮤직 ‘하하 19TV 하극상’ 제작발표회에서 “케이블 방송으로 데뷔한 만큼 이번 방송에 대한 느낌이 남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MC몽과 함께 거친 방송을 해왔다”며 “지금은 쉬고 있지만…그를 떠올리니 괜히 가슴이 짠하다”며 MC몽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후부터 꾸준히 원하던 걸 해온 것 같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부분들을 이번 방송을 통해 이루는 것 같다. 결정체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공중파에서는 보여주지 못해 가슴이 맺힌 부분을 이번 방송에서 퍼붓고 싶다”며 “성적인 이야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리가 진솔하게 얘기하고 진지하게 다가가 바꿔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깨끗하고 즐겁고 시원한 방송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하 19TV 하극상’은 성인들의 다양한 실제 고민들을 주제로 솔직하고 화끈하게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