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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기덕이 여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4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 중 하나인 '여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 얼굴을 보면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이 아니다"면서 "하지만 배우들과 미팅을 할 때 일대일로 만나는 경우가 있다 보니 염문설이 불거진 것 같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이어 "작품에 배드신이 있으며 미팅을 할 때 배우들이 그 장면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알기 위해 성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부분들이 매니저들에게 잘못 전달 돼 확대된 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도 남
한편, 그는 베니스감독상 수상당시 모자 쓰고 티 입고 올라갔다가 예의 없다고 욕먹은 일을 떠올리며 “누가 보는 게 싫어서 눈빛과 얼굴을 가리는 게 습관이 됐고, 영화감독이 되고 나서도 그랬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