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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SM과 손을 잡게 된 데 대한 속내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신동엽은 “소속사에 들어간다 해도 기존 활동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SM 대표 이수만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신동엽은 “이수만 대표님과는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다. 우리 고등학교 18년 선배시다”며 “예전에 HOT 데뷔 전, 현진영 씨가 계시고 할 때 SM 소속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니고, 수만이 형 같은 경우 평소 사석에서도 자주 뵙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나보고) SM 막내라고 하는데, 사실은 원년 멤버죠”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보였다.
SM C&C는 향후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도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신동엽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계 컴백을 준비 중인 강호동과 함께 SM C&C 행을 결정한 신동엽은 회사 유상증자에도 참여, 제3자 배정방식으로 각각 68만9500주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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