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승호 핑크빛기류… "볼 때마다 서로 떨린다"

가수 아이유와 연기자 유승호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일 오후 한 연예매체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은 함께 인터뷰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무살 동갑내기 스타로 듀엣곡 '사랑을 믿어요'와 화보 촬영 등 공동 작업에 대한 소감질문에 "매번 볼 때마다 떨려요"라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매번 볼 때 마다 떨린다"는 유승호의 발언에 아이유 역시 "저희는 같이 떨어요"라고 답하자 두 사람은 스태프들의 의심 섞인 눈초리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유는 스무 살이 된 이후 해본 가장 큰 일탈로 얼마 전 전국투어 콘서트 뒤풀이 때 100여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한 첫 회식자리라고 답했습니다. 아이유는 "술을 많이 마시긴 했는데, 이게 아직 취한건지 뭔지 모르겠는 거예요"라고 말해 삼촌팬들의 마음을 또다시 설레게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