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그룹 비스트와 함께 진행된 ‘청춘민박’ 편을 통해 소탈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방송에서는 비스트에게 꿀잠을 선물하기 위한 커플 게임을 마련, 이른바 ‘숙면 퀴즈’를 진행했다. 이긴 팀부터 차례로 많은 시간의 잠을 잘 수 있는 게임이라 커플간 팀워크가 중요한 시점이었다.
퀴즈 대결에 앞서 커플을 선정하기 위해 이영자 김신영 수지 효연 지영 예원이 차례로 앞으로 나왔고, 비스트 멤버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 뒤에 서기로 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수지에게 몰표가 예상됐지만 의외로 그녀에게는 아무도 다가가지 않아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수지는 마지막에 남은 용준형과 짝을 이뤄 가장 먼저 숙면 퀴즈 경쟁에서 탈출, 1시간의 수면권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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