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와이行, 길 손에 달렸다? 반전 미션

환상의 섬 하와이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게임 미션, ‘니가 가라, 하와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1일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공하는 하와이 여행권을 얻기 위해 총 10단계로 구성된 미션에 돌입했다.
2단계 ‘열쇠 찾기’ 미션 실패로 길이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된 가운데 멤버들은 3단계 ‘초상화 그리기’ 미션에 도전했다. 하지만 미션을 수행한 멤버들은 곧 충격적인 반전에 직면했다. 바로 첫 번째 탈락자 길의 손에 나머지 멤버들의 생존 여부가 달려 있었던 것.
이어진 미션에서도 ‘무한도전’ 멤버들은 생존자들 사이의 협동을 요하는 게임을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다른 멤버의 희생을 통해 자신의 생존을 지켜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자신들이 탈락시킨 멤버들은 찾아 특정 장소로 데리고 가야 하는 5단계 ‘선착순 패자부활전’에서는 도망치는 탈락자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그들을 잡으려는 생존 멤버들 간의 추격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다른 멤버들의 희생을 감수하고 하와이 여행권을 거머쥘 멤버가 탄생할지, 그 멤버는 누가 될 것인가. 방송은 1일 오후 6시2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