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진은 31일 방송된 ‘슈퍼스타K4’에 출연, 가수로 도전장을 내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히고 섬세한 가창력으로 ‘도시의 밤’을 선보였다.
과거 ‘안녕하세요’에서도 밝혔듯이 임우진이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임우진은 “‘안녕하세요’ 출연 이후 이슈가 됐지만 악플이 삼천 개가 넘게 달렸다”며 “무서운 거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일곱 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는 임우진은 “‘슈스케’는 노래로 승부할 수 있는 공간일 거 같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보였으며 ‘도시의 밤’을 섬세한 보이스로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 본선에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주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도전자 죠앤이 불합격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