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4일 양가 친척들과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핑크빛 열애를 이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은채와 박은태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신앙 속에서 예쁜 사랑을 이어왔다.
고은채는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2000년에는 걸그룹 파파야로 활약했다.
박은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햄릿’ ‘모차르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열린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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