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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코미디빅리그’ 이개인 팀 박나래 이국주와 함께 출연, 이같이 밝혔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장도연이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재벌가에서도 만남 제안이 들어왔다”고 폭로,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도 사실을 수긍하며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재벌가에서 제의가 들어와 선을 보긴 봤다. 그런데 애매한 게, 보통 아나운서나 배우들이 예쁘고 이미지가 좋아서 선자리가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다. 그런데 개그우먼인 나 같은 경우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장도연은 쫄쫄이 타이즈를 입고 타조 흉내를 내고 동물 분장을 하는 등 한창 몸개그를 선보이고 있던 시절이었던 것. 장도연은 “뭔가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어색했던 맞선 자리를 떠올리며 “결국 잘 안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처럼 훤칠한 키와 개그우먼답지 않은 미모의 소유자인 장도연은 지난 4월 방송된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28년간 모태솔로임을 고백,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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