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은 현재 KBS ‘각시탈’에서 오목단 역을 맡아 강한 독립군의 딸을 연기하고 있으며 최근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여자주인공 홍다미 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반전 미모를 한껏 뽐내 시선을 끌었다. ‘각시탈’ 오목단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반전 컷으로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그동안 사슴 같은 눈망울과 풋풋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소녀의 이미지를 어필해왔던 진세연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뿜어냈다. 또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간직한 고뇌하는 공주의 모습으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당하고 도도한 모습의 얼굴 표정과 무심한 듯 냉소적인 눈빛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분한 매력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진세연은 촬영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캐릭터에 빙의된 다양한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자 했다. 생각보다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놀랐다”고 전하며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더욱 성숙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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