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2’, 외국서 인기몰이…韓 관심 집중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등 과거 액션 스타들이 뭉친 ‘익스펜더블2’가 외국에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익스펜더블2’는 24~26일 3355개 상영관에서 13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누적수입은 5231만4000달러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봉한 영화는 1주차 1위에 이어 2주차 역시 ‘본 레거시’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을 따돌렸다. 개봉 이후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적 없어 눈길을 끈다.
또 러시아와 멕시코, 네덜란드, 싱가폴, 핀란드, 그리스 등 11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실베스터 스텔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등 한 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세기의 액션 배우가 총 출동했고 장 끌로드 반담, 리암 헴스워스, 척 노리스까지 가세해 강렬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보인다. 9월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