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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스틸 컷에는 이선균, 이성민, 황정음, 송선미 등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에는 어리바리 신입 인턴 이민우 역의 이선균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현장에서 이선균은 의학 자문 교수에게 상황별 긴급 조치 사항들을 묻고 수술도구 다루는 법을 철저하게 익히며 현장감을 살리고 있다.
당찬 매력의 응급실 인턴 강재인 역의 황정음은 촬영 현장에서는 오히려 과묵한 편이다. 발음이 어려운 의학 용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대본을 꺼내어 보며 완벽한 대사 전달에 힘쓰고 있다.
사명감 가득한 열혈 의사 최인혁 역의 배우 이선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부드러운 미소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바쁜 현장에서도 자신이 촬영한 것을 꼼꼼히 모니터하고 배우들과 제작진을 챙기며 응급의학과의 수장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제작진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약 3개월간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면서 호흡이 정말 끈끈해졌다”며 “개인 생활을 포기한 채 불철주야 ‘골든타임’만 바라보고 있는 배우들과 제작진들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골든타임’은 7월 23일부터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려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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