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임신했다던' 강병규 끝내…

방송인 강병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 됩니다.

26일 서울중앙지검은 배우 이병헌이 방송인 강병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사2부는 강남경찰서를 통해 강병규에 대한 조사를 지휘하며 곧 고발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이병헌 측 법률 대리인은 “강병규가 수차례 트위터에 이병헌과 관련된 욕설과 허위사실, 비방글을 유포해 모욕을 줬다”며 강병규를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강병규는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연애사실이 공개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을 ‘이뵨태’라고 지칭하며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고소 소식을 접한 강병규는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병헌을 직접 지칭한적 없다”며 맞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