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올린 14.8%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4.2%) 보다 0.6포인트 앞섰다. 반면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26일 방송분(16.9%)보다 2.7% 포인트 하락해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날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강원도 철원편’에는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새벽 6시, 새벽 촬영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해 달려와 준 김남주를 위해 김승우는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명장면 스케치북 고백을 해 김남주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눈물을 애써 참은 김남주는 “결혼 후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벅차는 감동을 전했고 김승우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남주는 이어 제작진을 향해 “빨리 ‘1박2일’ 시청률이 복구돼 ‘런닝맨’을 꼭 이겼으면 한다”고 돌직구를 던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 역시 최고 인기 아이템인 합창단 시즌3 개막을 앞두고 있어 ‘해피선데이’의 질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BC '일밤-승부의 신'은 3.9%를, '나는 가수다2'는 4.6%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