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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경미가 연인 개그맨 윤형빈과의 결혼날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6일 방송된 개그프로그램에 출연한 정경미는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이 결혼하는 날 결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경미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소식을 들은 윤형빈이 “저 커플도 우리처럼 같은 작품 하다가 이어졌나봐”라며 "내가 조언을 좀 해줘야겠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에 정경미는 윤형빈에 “이병헌-이민정은 우리랑 급이 다르다”며 “박준형-김지혜, 이봉원-박미선, 최양락-팽현숙 이게 우리랑 같은 사람들이다”고 외쳐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정경미는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 날짜 잡는 날, 같은 날로 우리도 결혼식을 잡도록 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미씨 급하신가봐요 화이팅!”, “11월에 결혼하는 건가?”, “이병헌 이민정커플이 결혼 안하면 어쩌시려구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경미와 윤형빈은 올해로 6년째 공개연인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