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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는 9월 8일 오후11시 첫 생방송을 시작으로 시즌제가 아닌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SNL 코리아'는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7월 종영한 시즌2까지 최고 3%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19금 섹시 유머와 병맛 코드,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SNL코리아'는 더욱 강력한 풍자와 병맛 코드, 섹시 유머로 ‘제대로 된 어른들의 토요일 밤 놀이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지난 시즌1,2에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살려,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소재는 물론 콩트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그야말로 토요일 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라이브 TV쇼’를 펼쳐내겠다는 것.
tvN은 정규 편성을 앞두고 더욱 탄탄한 구성과 진행을 위해 'SNL코리아' 전담 제작팀을 구성,조직 개편을 감행했다. 시즌1부터 함께해 온 안상휘CP를 비롯해 총 8명의 프로듀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진 감독과 함께 더욱 탄탄한 구성의 콩트를 매주 생방송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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