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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연은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같은 선수촌에서 만나면서 팬이 된 태권도 선수가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김지연은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쑥스러워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신아람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지연은 “그 선수와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며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그 선수가 누굴까?”, “신아람 선수의 고백을 응원한다”, “태권도 선수 중 잘생긴 사람이 많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지연은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