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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민은 22일 오후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웨딩스캔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온라인에서 검색어에 오르며 ‘원조 베이글녀’로 화제를 모았다. 본인만의 매력 포인트는?”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곽지민은 이에 “먼저 내가 벌써 ‘원조’라는 호칭을 얻을만큼 나이를 많이 먹었나라는 생각에 충격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생인 동생이 있는데 ‘부끄럽게 하지 마라’고 하더라. 노출이 그렇게 심한 화보도 아니었기에 왜 동생이 그런 말을 했는 지 모르겠다”며 “만족한 콘셉트, 화보가 나온 것 같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딩스캔들’은 연애의 과정을 보편적으로 그려내면서도 발칙한 재미를 더했다. 생애 최초 코믹 본능을 발휘한 김민준의 망가진 모습과 청순과 도발을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과시한 곽지민의 발칙한 호흡이 주요 관점 포인트다. 8월 3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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