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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오는 24일 한국 초연을 앞둔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한다. 카이는 이번 뮤지컬에서 프랑스 망명 귀족 ‘찰스 다네이’역을 맡았다.
국내 초연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07는 플로리다에서 초연돼 이듬해 브로드웨이로 진출했다. 세계적인 음악가 질 산토리엘로가 극본과 작곡을 맡았고 토니상 4회 수상에 빛나는 토니 월튼 무대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웅장한 노래들과 비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장치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국내 무대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등 대작 뮤지컬을 연출해온 한진섭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최인숙 안무가 등이 참여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카이는 " 대중들과 직접 만나는 뮤지컬 공연은 늘 설레인다, 특히 이런 멋진 작품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한다는건 흔치않은 일"이라며 "나가수에서 보여준 무대와는 또다른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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