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미국 야구장을 점령했습니다.
싸이는 21일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스타디움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날 다저스 스타디움에는 야구 경기 5회를 마친 뒤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스타일 음악이 20여 초간 다저스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에 관객석에 앉아있던 싸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말춤을 췄고 이 모습이 전광판에 비춰져 관중들의 큰 호응
싸이의 모습을 본 관중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단체로 말춤을 췄고 미국 야구 경기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따라하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싸이는 미국의 유명가수 저스틴 비버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