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다저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12시(현지 시각)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도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5회가 끝난 후 스타디움 전광판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와 함께 5만여명의 관객들이 말춤을 추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싸이는 지난 15일 저스틴 비버 측의 러브콜을 받고 미국 LA로 출국했다. 양 측은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의 만남은 최근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자 저스틴 비버 관계자가 싸이 소속사로 연락을 취해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은 티페인(T-Pain),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 조쉬 그로반(Josh Groban)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극찬을 남기면서 부터다. 이후 싸이 스타일에 중독된 전세계 네티즌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급기야 지난 3일에는 미국 CNN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기 까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