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 日 거리서 기분 좋게 고성방가(?)

김현중, 정유미, 박효준이 일본 거리 한복판에서 고성방가(?) 했다. 드라마 촬영 중 일어난 일이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시정벌’ 촬영에 한창인 이들은 최근 일본 거리에서 의기투합하는 ‘으쌰으쌰 음주신’으로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 김현중(백미르)과 정유미(이단비), 그리고 김현중과 의리로 뭉쳐진 절친 박효준(박광야)이 일본 거리에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팔을 하늘로 번쩍 올려 목청껏 소리 지르고 활기차게 활보하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일본 선술집과 거리에서 진행된 음주신 촬영에서 김현중, 정유미, 박효준은 완벽한 호흡과 코믹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간 통에 웃음이 너무 많이 터져나와 ‘웃음 주의 경보령’이 내려질 정도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도시정벌’은 김현중, 정유미, 박효준 외에도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최철호 등이 출연해 연기파 집합소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