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결별과 관련해 심경고백을 했습니다.
20일 서울 왕십리 에서 열린 영화 '577 프로젝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공효진은 “이별이 쉬운 건 아니었다. 오래 연애를 하면 헤어지는 것도 남다르다”고 결별 심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승범씨와 싸워서 헤어진 것은 아니고, 조금 쉬자고 이야기를 했다”며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 통화도 하고, 서로 도울 것은 챙기는 사이다” 담담하게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여기는 할리우드가 아니다. 이 곳 연예계에도 윤리와 상도덕이 있다”며 “정우씨는 정말 내게 있어 사촌오빠 같은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효진은 “많은 분들이 걱정해줘 오히려 그것이 죄송하다. 하지만 우린 너무 잘 지내고 있다. 더 이상 루머는 없었으면 한다”며 이야기를 마
앞서 류승범과 공효진은 소속사의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영화 ‘577 프로젝트’는 하정우와 공효진 그리고 16명의 배우들과 함께 서울부터 해남까지 577km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