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 데뷔 첫 ‘안구정화’ 비키니 라인 과시

배우 김지원이 상큼 발랄한 면모가 돋보이는 ‘안구정화 비키니 라인’을 선보였다.
김지원은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서 스타급 체조선수 설한나 역을 맡았다.
극중 한나는 태준(최민호)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이 엿보이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내며 재희(설리), 태준(최민호), 은결(이현우)과 함께 예측불허 ‘4각 러브 라인’을 형성할 전망.
22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3회에서는 즐거운 바캉스를 떠난 ‘아그대 꽃 소년, 소녀 7인방’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강하늘, 광희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지원이 1인용 에어 풀 하나로 몰디브 부럽지 않은 쾌청한 휴양지 풍경을 완성, 눈길을 끌었다.
야외용 에어풀에 들어가 차가운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지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는 것. 또한 함께 여행을 떠난 설리를 비롯한 꽃소년(?)들이 과연 어떤 방법으로 더위를 물리치며 휴가를 100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지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큐티 섹시 비키니 라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핑크색 비키니 룩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바캉스 패션 종결자’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것.
김지원은 연핑크색 도트 비키니 탑에 하트 무늬 수영복 반바지를 매치,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또 핑크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비치 모자와 알이 큰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고혹적인 느낌까지 자아내는 바캉스 패션을 완성했다.
김지원이 ‘무보정 우월 몸매’를 드러내며 한가로이 휴가를 즐기는 장면은 지난 7월 16일 충청남도 안면도에 있는 한 펜션에서 촬영됐다.
사실 김지원은 이날 촬영을 통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키니를 입게 된 상황. 심지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홀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에 나선 모습을 촬영했던 탓에 김지원의 표정에서는 다소 어색함이 감돌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 빗방울까지 떨어지면서 자연스러운 바캉스 분위기 조성이 더욱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지원은 본격적인 슛 사인이 떨어지자 매사에 당당한 설한나로 완벽 변신, 성공적으로 바캉스 촬영을 마무리해내는 모습이었다.
김지원의 뛰어난 연기 몰입도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자체 ‘태양 후광’을 빚어내며 더욱 예쁜 장면을 완성할 수 있게 했던 셈이다.
제작사 측은 “김지원은 다소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설한나 캐릭터에 담겨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내 표현하는 배우”라며 “또 연기에 있어 열정적인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원의 성실함과 겸손함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