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은 완벽주의자 엘리트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언제나 당차고 씩씩한 부산 처녀 고소라(조여정 분)가 만나며 좌충우돌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폭탄을 던져줄 로맨틱 코미디. 검사 이태성은 범인 검거를 위해 휴가 중 몰래 차력사 ‘남해’로 신분을 위장하고 ‘삼촌수산’에 입성했다. 마침내 그는 그토록 찾던 범인을 잡기 위해 바다 위 요트로 잠입, 검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머리를 맞고 바다에 빠졌다.
‘삼촌수산’ 패밀리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기억을 잃은 채 차력사 ‘남해’로 살아가게 될 그의 캐릭터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 배우 김강우가 차력쇼를 벌이는 사진이 공개되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입에 밧줄을 물고 힘겨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입 안에 무엇인가를 머금으며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그가 차력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강우씨 표정이 너무 웃겨요!“, “ ‘남해’로 어떻게 연기 변신 할지 벌써부터 기대 만발!”, “사진만 봐도 웃음이 터져요! ‘해운대 연인들’ 5회 벌써부터 기대 중~” 등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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