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닥치고 패밀리’ 4회에서 열석환(안석환)은 빡빡한 공부스케줄로 코피를 터트린 우다윤(다솜)이 너무 무리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 자신이 일하는 청소년센터에 함께 갈 것을 권유했다. 다윤은 천사 같은 얼굴로 석환을 따라갔지만 다시는 부를 수 없도록 꼼수를 쓸 생각에 가득 차 있었다.
친구를 믿고 뒤로 넘어지지는 ‘신뢰게임’ 시간에는 넘어지는 친구를 두고 갑자기 배가 아픈 척 연기를 하는 것은 물론, 왕따들이 두 달간 고생한 끝에 완성을 앞두고 있는 ‘왕따 안돼!’ 도미노에 실수로 넘어져 버리기도했다. 공교롭게도 다솜이 쓰러지고 난 뒤에 완성된 글자는 ‘왕따 돼!’. 이를 본 왕따들은 멘붕이 오고 울음바다가 된다.
상큼한 교복사진 공개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다솜은 ‘닥치고 패밀리’서 예쁜 외모와 전교 1등의 성적으로 선생님과 어른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엄친딸이지만, 사실은 살벌한 성격을 갖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출연한다.
다솜은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달콤살벌한 매력은 물론, 열우식(최우식)과 티격태격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유머코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