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온라인판에 이어 오프라인 잡지에서도 가수 싸이를 소개했다.
타임은 28일자 최근호에서 주간 주요 뉴스를 소개하는 '브리핑'의 월드뉴스 1면에 '뮤지션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십중팔구 루저가 돼 있을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싸이의 눈부신 활약상을 전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매체는 "싸이는 히트송 '강남스타일'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믿기 힘든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팝스타"라면서 그의 뮤비는 한 달 전 유튜브에 오른 후 3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월드뉴스 1면에는 싸이와 함께 교황 베네딕트 16세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에 관한 뉴스가 실렸다.
타임은 지난 15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고의 투명한 말타기 랩 비디오, 강남스타일을 시청하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집중 조명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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