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본에서 여권 도난당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여권과 가방을 도난당했습니다.

17일 한 매체는 빅뱅의 차량이 지난 15일 도쿄의 한 주차장에서 유리창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고 대성과 승리의 여권이 들어있던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빅뱅 매니저는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5시간만에 돌아와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도난당한 물건 중에 여권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 절도 사건을 넘어 개인정보 유출도 함께 염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본 경찰은 해당 사건을 절도 사건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