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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는 17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4.88% 폭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강호동의 새로운 소속사 SM C&C는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SM C&C는 이번 강호동의 전속계약과 함께 신동엽과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강호동 신동엽은 SM C&C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주당 발행가는 2900원애 각각 20억원씩 출자키로 했다.
SM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4월 인수합병한 여행사 BT&I가 인수합병 후 SM C&C로 이름을 바꾼 회사다. SM C&C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 총액이 2천억 가량되는 중견기업이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BT&I가 인수와 함께 본격적으로 드라마 제작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이번 강호동과 신동엽의 영입을 통해 기존 여행사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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