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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방송되는 ‘막영애10’ 18화에서 산호가 드디어 영애의 마음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하며 뜨거운 포옹을 한다.이 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영애의 집 앞을 찾은 산호가 참아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17화에서 영애에게 직구 고백을 받았던 산호가 드디어 영애가 그토록 원했던 대답을 해주기 위해 나타난 것. 산호 역시 그 동안 카메라 사진첩에 있던 영애와의 추억을 쉽게 지우지 못하거나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영애의 모습에 깊은 고민에 빠지면서 영애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산호가 영애를 불러 세운 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자 화들짝 놀라는 영애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산호가 웃음을 머금고 영애를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리자, 영애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표정으로 산호의 품에 꽉 안기는 장면이 연출된 것.
이 장면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이 김남주를 향해 ‘자석!’ 이라고 외치면 김남주가 유준상을 꽉 안는 ‘자석 허그’를 연상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산호가 터프 하게 “이영애, 이쪽으로 오던가!”라고 말하며 화끈하게 영애를 안아, 영애-산호 커플이 새롭게 재해석한 ‘강력 자석 허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석 허그’로 진정한 화해를 하게 된 영애-산호 커플이 앞으로 끝까지 행복한 연인이 될 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호의 결단력도, 외모도 정말 멋있다! 산호 짱” “영애 언니랑 산호랑 잘돼서 너무 기쁘다, 끝까지 잘됐으면 좋겠다” “기뻐하는 영애를 보는 내가 다 기분이 좋다, 꼭 본방사수 해야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 외에도 17화 방송에서는 정지순이 청담동의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 식구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회사 직원들에게 가족 같은 보살핌을 받던 정지순의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탄로가 난 것. 재민을 깨우기 위해 재민의 이불을 걷다가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게 된 영채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지난 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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