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16일 새벽 3시 2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이는 현영도 닮았지만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영이 딸 아이를 보고는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며 “예쁜 딸이 태어나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현영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제대혈 은행에 제대혈을 보관키로 했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기를 연결해 주는 탯줄 속의 혈액으로, 향후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현영은 출산 후 휴식기간을 가지며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