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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발매 첫 주 다운로드 80만건을 기록한 후 4주간 총 191만3827건을 기록, 200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싸이는 2주간 1위를 기록하다 3주차에 2위로 내려왔지만 곧바로 다시 복귀했다.
보아의 'Only One'도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하며 2위로 복귀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20만2987건으로 '강남스타일'과 함께 유일하게 20만건을 넘겼다.
전 주 1위로 첫 차트에 진입한 다비치의 '남자도 우나요'는 2계단 하락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18만7130건으로 50% 가까운 하락율을 보였다.
이어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가 4위를 차지했고, 싸이와 성시경이 호흡을 맞춘 '뜨거운 안녕'은 2계단 상승하며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틴탑의 신곡 '나랑 사귈래?'는 무려 13계단 상승하며 6위로 10위권 내 첫 진입했다. '나랑 사귈래?'의 다운로드 건수는 15만4638건이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중 대형 가수들의 새 앨범 발표가 거의 없었고 지난주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 등으로 음원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다운로드 역시 30만건 이상 기록한 곡이 단 한 곡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종합차트에서는 '강남스타일'이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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