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류승범과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15일 오후 한 매체는 “이제는 알릴 때가 된 것 같았다. 서로 합의하에 결정된 일이다”는 공효진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공효진은 “10년씩 연애를 해본 커플이라면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을거다”며 결별 설에 대해 운을 뗐습니다.
이어 “연애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싸운 것도 아니고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 것도 아니다”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왔다. 당분간 친구로 지내자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정리가 됐다”고 차분하게 결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배우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선 “하정우와 절대 이성적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며 답답하고 속상한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앞서 소속사측의 보도 자료를 통해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의 결별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