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과 공효진은 2001년 SBS TV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3년 한 차례 헤어졌다가 2006년 영화 ‘가족의 탄생’에 출연하며 다시 가까워졌다. 이후 2008년 재결합해 매년 결혼설까지 나오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팬들은 두 사람의 연기와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좋아했다. ‘공개해서 아름다운 커플’, ‘결혼에 골인했으면 하는 커플’ 등 각종 커플 순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결혼을 원하는 팬들도 많아 두 사람이 언제 결혼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깜짝 놀랐다. 팬들은 “결혼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 “류승범하면 공효진이 생각나고, 공효진하면 류승범이 생각났다. 두 사람 예쁜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10년 이상 사귀었으면 결혼했어야 했던 것 아닌가. 팬으로서 충격”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