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파니는 최근 김건모 박미경 등이 소속된 미디어라인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미디어라인 관계자는 “스테파니가 현재 안무연습 및 녹음에 한창이다. 솔로 컴백곡은 스테파니의 특성에 맞는 댄스곡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2007년 국내에서 ‘한번 더 OK’ 이후 일본 진출을 선언한 후 일본 단독콘서트 준비 중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스테파니는 그동안의 부상에서도 완치된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안무연습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을 팬들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미디어라인과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 방식으로 앨범이 완성될 전망이다.
발레 전공인 스테파니는 지난해 이미 LA발레단의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발레리나로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스테파니는 “허리부상으로 6개월간 집밖으로 나가지 못했고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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