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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며 역대 흥행 기록을 모조리 뒤엎은 최고의 화제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뮤직비디오는 ‘그 시절’이라는 제목의 OST로 대만 오디션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가수 후샤가 노래를 불렀다. 특히 지난 날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의 애틋함을 그린 가사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구파도 감독이 직접 작사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자국인 대만에서 대만영화사상 최단기간 내 박스오피스 1억 달러 수익을 거두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 할리우드 초특급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2011년 영화 2위에 올랐다. 대만영화사상 최장 기간인 5개월간 상영되었고 영화의 원작인 구파도 감독의 동명 소설 역시 2011년 대만 문학 판매 1위에 올랐다.
홍콩에서는 무려 7년 만에 중국어 영화사상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도 역시 2011년 중국어 영화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8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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