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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은 11일 ‘닥터진’ 마지막회를 앞두고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찌은 사진을 게재하며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털어놨다.
진이한은 “마지막이라니…실감이 나지 않는다. 더운 날씨에 매일같이 이어진 촬영으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함께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동안 영휘와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여드릴 진이한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진이한은 극중 개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지닌 홍영휘 역을 맡아 소중한 벗 김경탁(김재중 분)과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경탁과 나란히 ‘탁휘커플’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애절했던 영휘와 경탁의 진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닥터진’ 최종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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