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소속사 측은 6일 "김장훈씨가 내년에는 약 4개월만 국내에 머물고 나머지 시간은 미국과 중국 공연을 위해 해외에 체류하게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내년 봄에 미국 8개주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지난 2월18일 단 한번의 중국 상하이 공연으로 중국팬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한중수교 20주년 공연에 슈퍼주니어와 함께 한국대표가수로 초청을 받았다. 또 김장훈은 내년 첫 중국 투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김장훈은 "먼저 그의 노래들과 공연영상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상대편에서 '판타스틱(fantastic)'이라는 단어와 함께 꼭하고 싶다는 의사가 나오면 공연을 한다. 그래야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협조를 얻어 좋은 공연을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진출은 노래와 공연 자체로만 승부를 보고 싶다. 그 새로운 관객의 순수한 반응과 공연에 대한 집착과 기부문화로 새로운 한국과 나를 알리고 싶어 외국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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